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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아, 태국 재벌 남편과 아이스 버킷 챌린지 '흠뻑 젖은 미녀-훈남'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4-08-26 20:12



신주아 태국인 남편과 아이스 버킷 챌린지

신주아 태국인 남편과 아이스 버킷 챌린지

배우 신주아가 태국인 재벌 2세 남편 라차나쿤과 함께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신주아는 지난 25일 SNS에 남편과 나란히 서서 시원하게 물을 아이스 버킷 챌린지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신주아는 "원기준 배우님의 지목으로 루게릭병의 치료법을 개발하고 환자들을 돕자는 좋은 취지에서 시작된 ALS 아이스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우리부부도 참여하게 됐습니다. 한국에도 하루빨리 루게릭 요양 병원과 치료법이 개발되길 기원합니다"라고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신주아는 태국인 남편 라차나쿤과 함께 '검색창에 승일 희망 재단을 검색해보세요' 'ASL 아이스 버킷 챌린지 캠페인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라고 적힌 종이를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신주아와 라차나쿤은 지난달 12일 태국에서 결혼식을 올렸으며 태국 방콕에서 신혼 생활을 하고 있다.

태국의 중견 페인트 회사 JBP의 경영인 2세인 라차나쿤은 신주아의 초등학교 동창 남편의 지인으로, 두 사람은 신주아가 친구 가족과 방콕 여행을 갔다 인연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신주아는 마침 이날 방송된 Y-STAR '생방송 스타뉴스'에서 과 출연해 처음 부부동반 인터뷰에 나서 남편과의 첫 만남에서부터 2개월 차 신혼부부가 된 일상까지 모든 사연을 공개했다.


남편과 1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신주아는 "친구 남편의 지인이어서 우연히 알게 됐다. 첫인상도 좋았고, 남편의 배려 깊고 자상한 성격에 이끌렸다"며 남편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결혼 후 남편이 살고 있는 방콕에 신접살림을 차린 신주아는 "한국이랑 다르지만 적응하면서 태국어 공부도 배우고 잘 지내고 있다"며 "태국어는 조금 늘었다. 그러나 지금 한창 배우고 있어서 아직 걸음마 단계다"라고 말했다.

또한 국제결혼의 장점에 관해 묻자 "대화가 통해서 모든 걸 섬세하게 안다는 게 때로는 장점일 수 있지만, 순간적인 욱하는 감정이나 화나는 것들을 좀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한편으로는 더 약이 되는 것 같다. 그게 국제결혼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강추(강력추천)한다"며 환한 미소를 지어 그 행복함을 짐작하게 했다.

신주아-태국인 남편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네티즌들은 "신주아-태국인 남편 아이스 버킷 챌린지, 외모도 잘 생겼는데 재력도 빵빵하군요", "신주아-태국인 남편 아이스 버킷 챌린지, 두 분이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네요", "신주아-태국인 남편 아이스 버킷 챌린지, 뭐 하시는 분인가요?", "신주아 태국인 남편, 정말 행복해보이네요. 앞으로도 재미있게 잘 사세요"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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