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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카라
걸그룹 카라 한승연이 이름 속에 숨겨진 비밀을 공개했다.
이날 녹화에는 남다른 신념을 가진 아빠 때문에 고민인 20대 여성이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고민 주인공은 "아빠가 미신에 푹 빠지셨다. 사업 잘 되라고 개명도 하시고 멀쩡히 잘 살던 집의 기가 다했다며 이사까지 가셨다. 그럴 시간에 더 열심히 일하시는 게 나을 것 같은데 정말 걱정이다"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한승연은 "아버지가 약간 그러신 편이였다. 역학, 철학에 관심이 많으셨다"고 말하며 공감했다. 이어 "이름 지어주실 때 사주에서 모자란 부분을 글자로 채워 줘야 좋다고 해서 지어주신 이름이다" 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MC 이영자는 작은 키 때문에 고민이었던 승연에게 "그럼 키 크는 것도 넣지 그랬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들은 한승연은 "이름에도 '뻗을 연' 이라는 글자가 들어가 있는데 내가 뻗지 못했다"라며 재치 있게 말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
'안녕하세요' 카라, 본방사수 해야지", "
'안녕하세요' 카라, 이름 잘 지으신 거 같다", "
'안녕하세요' 카라, 꼭 챙겨 봐야겠다", "
'안녕하세요' 카라, 얼마만에 나오는 예능이야"등의 반응을 보였다.
카라 한승연의 이름에 담겨져 있던 바람 이야기는 18일 밤 11시 15분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