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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손태영 부부가 둘째 아이를 얻게 됐다. 손태영은 현재 임신 3개월을 넘긴 상태다.
이에 대해 권상우는 "당시 배우들과 감독은 (둘째 임신 사실을) 알고 있었다. 너무 기쁜 일이라 그분들께는 다 말했다. 아직 안정기에 들어가지 않아서 공식적으로는 말을 아끼고 있었다. 박하선이 순수해서 잘 못 말한 것 같다"며 웃었다. 이어서 그는 "참고로 둘째는 딸이다"라고 덧붙여 좌중을 놀라게 했다.
권상우와 손태영 부부는 지난 2008년 8월 결혼해 이듬해 2월 아들 룩희 군을 얻었다. 둘째의 태명은 '하트'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