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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연 데뷔전 결과
'로드 FC' 송가연(19)이 데뷔전에서 TKO 승을 거뒀다.
이날 송가연의 상대 선수는 일본 야마모토 에미 선수(33)로 스타와의 대결과 반일 감정 등 불리한 상황 속에서 송가연에 맞섰다.
송가연은 강한 펀치로 야마모토 에미를 제압했고, 1라운드 2분 30초만에 파운딩 TKO로 승리했다.
송가연은 1라운드 TKO 승리 소감으로 "진짜 신난다"라고 말한 뒤 기쁨의 탄성을 질렀다.
이어 "하루하루 의미있고 값진 시간이었다. 남들이 부담을 주든 욕을 하든 신경쓰지 않았다. 진짜 신난다. 파이터로 승승장구 하겠다. 기다려준 팬 분들 감사하다'고 했다.
또 송가연은 "요즘 정말 재밌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사람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나와 같이 훈련해준 팀원과 감독님께 감사하다. '룸메이트' 식구들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송가연의 데뷔전에는 SBS 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의 멤버들 신성우 이동욱 조세호 홍수현 나나 박민우 등이 방문해 응원에 힘을 실었다.
송가연 데뷔전 결과에 네티즌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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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