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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일요 드라마 '삼총사'가 첫회에서 시청률 2.8%를 기록했다.
1편에서는 무과에 도전하기 위해 상경한 순박한 시골뜨기 무사 달향과 자칭 '삼총사'인 소현세자(이진욱)와 그 호위무사인 허승포(양동근)·안민서(정해인)의 운명적인 첫 만남 과정이 그려졌다. 달향이 어린 시절 혼인을 약조한 윤서(서현진)가 소현세자의 아내가 됐다는 소식에 충격을 받는 부분도 등장했다. 시대적 배경은 병자호란 직전인 1636년부터 소현세자가 독살 위기에 처하는 1646년까지의 10년간이다. '삼총사'는 매주 일요일 밤 9시에 딱 한 편씩만 방송된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