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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아이 이효리 "블로그 올렸더니 상대적 박탈감 느낀다 비판 댓글"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4-08-13 19:12



매직아이 이효리

매직아이 이효리

가수 이효리가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는 자신의 블로그를 중단할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이효리가 공동 MC를 맡고 있는 12일 밤 방송된 SBS '매직아이'에서는 프로듀서 용감한형제와 배우 한정수를 게스트로 초대해 스마트폰 때문에 생긴 신종 폭력과 스트레스에 관한 얘기를 나눴다.

이효리는 "내가 블로그를 하는데, 사실 그게 너무 힘들다. 누가 돈을 주는 것도 아닌데 글 쓰고 사진 찍고 하는 게 힘이 든다. 내가 이걸 왜 시작했나 생각이 들 때도 있다"며 입을 열었다.

이상순과 결혼한 이효리는 제주 신혼집에서의 일상과 감상을 블로그에 올려놓고 있으며 글과 사진이 게재될 때마다 기사화되고 실검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효리는 "나는 제주도에서 사는 모습을 공유하려고 블로그를 하는데 누군가가 '난 서울에서 일하는 데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다'는 글을 썼더라"라며 "다른 악플은 신경을 안쓰는데 그 말은 신경이 쓰이더라. 그래서 잠시 블로그를 해야하나 고민을 했었다"고 털어놨다.


매직아이 이효리 발언에 "

매직아이 이효리 남의 말에 시시콜콜 신경쓰지 말아야" "

매직아이 이효리, 그런 식이면 아무도 블로그 못할텐데" "

매직아이 이효리, 박탈감 댓글 웃기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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