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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 윌리엄스 사망 소식에 국내 팬들도 애도, 김수로 "아 슬프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4-08-12 10:21


로빈 윌리엄스 사망

미국 할리우드 배우 로빈 윌리엄스(63)의 사망 소식에 영화평론가 허지웅, 김수로 등 한국팬들의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허지웅은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굿 윌 헌팅'에서 그가 어린 청년에게 해주었던 말을 마음으로 담아. 로빈 윌리엄스.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배우 김수로 역시 트위터에 "아, 로빈 윌리엄스. 슬프다"라는 글을 고인을 추모 했다. 지드래곤은 역시 "R.I.P(Requiescat in pace,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RobinWilliams"라고 전하는 등 국내 많은 팬들이 로빈 윌리엄스의 사망소식에 안타까운 마음을 표했다.

앞서 11일(현지시간) 로빈 윌리엄스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티뷰론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이 지역을 관할하는 마린 카운티 경찰국이 밝혔다. 사망 선고 시각은 이날 오후 12시 2분. 경찰은 "예비 조사 결과 사망 원인이 질식인 것으로 보인다"면서 "자살로 추정되지만 확실한 것은 조사를 더 해 봐야 알 수 있다"고 밝혔다.

최근 마약 남용과 알코올 중독으로 인해 심각한 우울증에 시달려 재활원에 입소해 치료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로빈 윌리엄스 사망 국내 영화팬들에게도 많은 사랑 받은 배우지", "로빈 윌리엄스 사망 소식에 많은 팬들이 애도하네", "로빈 윌리엄스 사망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인가", "로빈 윌리엄스 사망 아직도 보여줄 모습이 많을텐데", "로빈 윌리엄스 사망 더 이상 볼 수 없구나"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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