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형, 11세 연하 연인과 가을 결혼 "인생의 변화, 기대되고 설렌다"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4-08-08 09:07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배우 박건형이 올 가을에 결혼한다.

박건형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8일 "박건형이 여자친구와 10월 20일 결혼식을 올린다"며 "한 남자로서 새로운 전기를 맞은 박건형의 행보에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건형과 예비신부는 지난 2012년 처음 만나 2년 여간 교제해 왔다. 예비신부는 박건형보다 11세 연하로 평범한 직장인이다.

예식은 양가 친지 분들을 배려해 비공개로 올릴 예정이며 사회 및 주례, 축가 등 구체적인 진행 사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박건형은 8일 새벽 자신의 팬카페 '일기일회'에 글을 올려 팬들에게 가장 먼저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 글에서 박건형은 "무대 위에서 여러분과 함께 뜨겁고 열정적인 시간을 보낸 것은 언제나 가슴 벅찬 행복이라는 거. 그래서 더욱더 누구보다도 여러분에게 먼저 알리고 싶었어요. 앞으로 제 인생에 또 어떤 변화들이 일어날지 기대되고 설렙니다. 긴장도 되고요. 좋은 마음으로 지켜봐 주세요."라고 말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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