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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총잡이' 김옥균 등장, 이준기 반전카드 되나?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4-08-07 22:46


조선총잡이 김옥균

조선총잡이 김옥균 이준기

KBS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에 김옥균이 재등장했다.

극 중 박윤강(이준기 분)의 생명의 은인으로 그려졌던 김옥균(윤희석 분)은 실제 인물로, 1884년 갑신정변을 이끌었던 개화운동가다.

김옥균은 지난 4회에 첫 등장했다. 당시 김옥균은 총에 맞은 박윤강을 구해 일본으로 데려갔고, 조선에 돌아가려는 윤강에게 "싸움은 일단 붙어보는 게 아니다. 이길 수 있게 만들어놓고 그걸 확인하는 것"이라면서 "진짜 복수를 하려거든 똑똑해져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이에 박윤강은 3년간 절치부심 힘을 키워 조선으로 돌아왔다.

극중 김좌영(최종원 분)을 수장으로 한 수호계(수구파)의 세력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김옥균의 재등장은 양대 세력에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조선총잡이'는 조선의 마지막 칼잡이가 총잡이로 거듭나 민중의 영웅이 돼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액션로맨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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