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트와 결별' 아유미, 계속되는 협박 메일에 결국..."다른 사람까지 피해"
아유미는 지난달 25일 "정말 슬프다. 이러려고 페이스북을 시작한 게 아니다"라며 "나에 대한 감정은 사람마다 다를 것이다. 질책과 비판은 감사하게 들을 것이고, 이해할 수 있다. 다만 이해할 수 없는 비방이나 협박 메일을 계속 보내고, 관계없는 다른 사람까지 피해를 입게 하는 건 가슴 아프다"라고 고통을 호소했다.
이어 "고민 끝에 페이스북을 지속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며 SNS 중단 선언을 했다.
앞서 7일 일본의 다수의 매체들은 "각트와 아유미가 성격 차이와 바쁜 스케줄로 인해 관계가 소원해지면서 지난달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실제 각트는 지난 3일 자신의 블로그에 "이렇게 시간은 지나간다. 소중한 사람과의 만남과 이별도 그렇다"라며 "내 곁에서 웃던 얼굴도 나의 한심함으로 잃고 말았다"며 결별을 암시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내가 너무 어린아이 같아 싫어지는 순간이다. 더욱 나에게 포용력이 있었다면, 더욱 나의 시간을 쏟을 수 있다면"이라며 "이런 나와 지금까지 만나준 것에 대해 고맙다. 몇 번이고 고맙다고 말해도 끝이 없다"는 말을 남겼다.
한편 각트는 2012년 자신이 출연하는 연극무대의 갱과 연출, 주연, 음악 등을 모두 맡는가 하면, 지난해에는 1999년 솔로 데뷔 이후의 14년간을 돌아보는 콘서트 투어를 전개했다.
아유미 역시 지난해 드라마 4편과 연극무대에 도전하는 등 여배우로 일본에서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많은 네티즌들은 각트 아유미 결별 소식에 "각트 아유미 결별, 아유미가 많이 힘들었나봐요", "각트 아유미 결별, 각트 팬들이 협박을 많이 했었군요", "각트 아유미 결별, 결국 SNS 까지 폐쇄했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