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후보작

스포츠조선

규현 창민 민호, 엑소엘 질투? "우리도 옛날엔 잘나갈 때 있었다"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4-08-06 21:02


규현 창민 민호 '엑소 엘' 대란에 수호에게 질투

슈퍼주니어 규현과 동방신기 창민이 엑소 수호에게 질투심을 드러냈다.

규현은 6일 자신의 트위터에 "역시 엑소 엘이 짱이지. 준면이(수호 본명)는 바쁘다고 형들도 안 만나고. 엘프(슈퍼주니어 팬클럽) 보고싶다"라는 글과 함께 스마트폰 메신저 캡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규현은 "준면이는 바쁜 척해서 힘드네. 엑소 엘(엑소 팬클럽)때문에 정신없을 거야"라고 말했고, 창민은 "엑소 엘이 팬클럽 회원 수로 기네스 신기록 세우고 준면이는 우리랑 안 놀아주겠지"라고 받아쳤다. 이어 "나도 슬슬 소수 정예가 되어가고 있는 카시오페아(동방신기 팬클럽) 좀 모아야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규현은 "우리도 옛날엔 잘 나갈 때가 있었는데 말야"라며 한탄했고, 창민은 "우리 점점 옛날 사람이 되어가는 느낌이야"라고 말했다. 이를 본 수호는 "형님들"이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또한 샤이니 민호까지 가세해 엑소 엘을 부러워하며 "샤이니 월드(샤이니 팬클럽) 보고 싶다"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엑소의 공식 팬클럽 '엑소 엘'은 모집 하루 만에 31만 명을 돌파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규현 창민 민호 '엑소엘' 때문에 빵 터졌다", "규현 창민 민호 '엑소엘' 수호가 대세인가", "규현 창민 민호 '엑소엘'로 단결합시다", "규현 창민 민호 '엑소엘' 때문에 다른 팬클럽 다 뭉칠 듯", "규현 창민 민호 '엑소엘' 진짜 재밌게 논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