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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 배꼽잡는 포스터 공개…유해진부터 손예진까지 '반전매력 눈길'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4-08-06 13:46 | 최종수정 2014-08-06 13:49



'해적' 포스터 유해진 김남길 손예진

'해적' 포스터 유해진 김남길 손예진

영화 '해적'의 코믹 포스터가 공개됐다.

'해적: 바다로 간 산적'(감독 이석훈, 이하 '해적')이 6일 개봉한 가운데 웃음이 절로 나는 코믹 포스터를 선보였다.

공개된 포스터 속에는 '음파 해진', '허당 남길', '의리 예진' 등 배우들의 별칭과 실감나는 캐릭터의 모습이 담겼다.

철봉 역을 맡은 유해진은 메인 예고편에서 수영법 강의로 웃음을 선사해 '음파 해진'이라는 닉네임을 얻었다.

특히 산적단 두목 장사정으로 분한 김남길은 상남자와 허당을 넘나드는 매력을 발산했다. 해적단 여두목 여월을 연기한 손예진은 생애 최초 고난도 액션에 도전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조선판 해양 블록버스터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그린다. 국새를 찾는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 세력이 벌이는 바다 위 통쾌한 대격전을 담은 액션 어드벤처다.

김남길은 전설의 산적단 두목 장사정을, 손예진은 바다를 제압한 해적 여두목 여월을, 유해진은 산으로 간 해적 철봉을, 박철민은 정체불명 육식파 땡중을, 조달환은 산적단 무대포 반달곰 산만이를, 김원해는 산적단 투덜이 2인자 춘섭을, 설리는 해적단 미모의 검은 진주 흑묘를, 신정근은 여월의 그림자 갑판장 용갑을, 이이경을 해적단 젊은 파수꾼 참복을 각각 연기했다.


'해적' 포스터 속 유해진 김남길 손예진을 본 네티즌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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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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