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덕화가 MBC 파일럿 예능 '국민고충해결단-부탁해요'(제작 코엔미디어) MC로 나선다. 프로그램 제목인 '부탁해요'는 과거 MBC 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의 MC로 활약하던 이덕화의 유행어이기도 하다. 이덕화는 동국대학교 선후배 사이로 오랜 친분을 나눠온 이경규와 MC 호흡을 맞춘다.
'부탁해요'는 사람 사이의 갈등, 사회제도로 인해 겪는 생활 속 소소한 어려움을 해결해 더 밝은 대한민국을 만든다는 취지로 기획된 프로그램. 굳이 거창하지 않아도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민원부터, 다소 엉뚱하고 재미있는 민원까지 다양한 고충을 해결해가면서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이덕화는 제작진과 함께 국민들의 고충거리를 논의하며 적극적으로 해결 방안을 고민하는 등 그 어느 때 보다 프로그램에 대한 애착을 보이고 있다는 후문.
'안녕하세요'는 오는 9월 추석 연휴 기간 방송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