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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웅인'
이날 MC 김제동은 정웅인의 붕어빵 큰딸 정세윤을 언급하며 "연예인 2세인데 스타로 대성할 것 같은 아이 1위로 꼽혔더라. 처음에는 '세윤이는 절대 연예인 시키지 않겠다'고 강력 반대하더니 지금 보니까 다 한다. 말이 앞뒤가 안 맞는 것 같다"고 짓궂게 놀렸다.
그러자 정웅인은 "내가 세윤이 내세워서 돈 벌고 싶지 않다. 이런 얘기들은 한 적이 없다. 나의 측근이 한 것 같다"며 재치있게 받아쳤다.
이에 정웅인은 "아파트 경기가 가장 좋고 가장 뚝 떨어질 때 집을 샀다. 아주 재수 없는 케이스에 딱 걸렸다. 4년 전 집을 구입하는 바람에 빚이 있다. 그래서 세윤이 출연료로 대출금을 갚고 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세윤이 이름으로 된 통장도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많은 네티즌들은 "정웅인, 재치 있는 것 같다", "정웅인, 말도 잘 하고 재밌다", "정웅인, 세윤이 정말 잘 키운 것 같다", "정웅인 세윤이 덕 많이 보는 거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정웅인의 12세 연하 미모의 아내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