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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렬 박준금 수중 키스
이날 지상렬 박준금 부부는 박준금이 미리 예약해놓은 펜션에 도착해 물놀이를 즐기기 위해 야외 수영장을 찾았다.
이에 자칭 '마린보이' 지상렬은 맥주병 아내를 위한 일일 강사가 돼 수영 특훈에 나섰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배울 수 있도록 재미있는 게임과 내기 등을 동원해 수영을 가르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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