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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 정일우와 정윤호가 더위를 물리는 방법을 공개했다.
다음 촬영을 위해 묵묵히 자세를 유지한 정윤호는 쏟아지는 땀에도 불구하고 햇빛을 오롯이 받아내며 무더위에 맞섰다. '부동 자세'로 연기에 임했던 정윤호는 촬영을 마친 뒤에는 함께 연기를 펼친 기산군 역의 김흥수와 함께 스태프가 만들어준 '반사판 그늘'에서 잠시 햇빛을 피하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
이렇듯 겹겹이 입은 한복 차림에도 불구하고 땅에서 아지랑이가 피어 오를 정도의 찌는 더위에 꿋꿋이 맞서며 연기에 임하고 있다.
한편 '야경꾼 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오는 4일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