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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심형탁 "아버지 위해 고물상 차려드려…나는 얼굴마담"

기사입력 2014-08-02 11:31 | 최종수정 2014-08-02 11:36


'나혼자산다' 심형탁

'나 혼자 산다' 심형탁


'나 혼자 산다' 심형탁이 부모님에게 고물상을 차려드렸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심형탁은 지난 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아버지가 명예퇴직을 하셔서 식당을 차려드렸는데 그게 잘 안 돼서 2년 전 고물상을 차려드렸다"고 고백했다.

이날 심형탁은 "좀 도와줄 수 있냐"는 아버지의 전화를 받고 한걸음에 달려갔다.

심형탁의 부친은 고물상을 운영하고 있었다. 심형탁은 작업복으로 갈아입고 아버지를 도왔다. 평소에도 심형탁은 연예인이긴 하지만 자주 아버지를 돕기 위해 작업 현장을 따라 나선다고 했다.

그는 "아버지가 자랑스럽다"며 "그 쪽 바닥도 거래처 뚫기가 힘든데 내가 해드릴 수 있는 것이 얼굴마담이라 가서 있으면 저를 믿고 일을 주시곤 한다"고 말했다.

심형탁은 "아버지, 어머니를 위해 건물 하나 지어 편하게 사시도록 하는 게 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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