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후보작

스포츠조선

김기리 "선배 양상국 여친 천이슬과 같이 있는 자리 피했다"…왜?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4-08-02 20:45



'인간의 조건' 김기리 천이슬

'인간의 조건' 김기리 천이슬

개그맨 김기리가 천이슬과의 어색함을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김기리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인간의 조건-농촌봉사활동 체험' 녹화에서 천이슬과의 어색한 사이를 고백했다.

이날 김기리는 "선배 양상국의 여자친구인 천이슬을 어떻게 대해야 할 지 몰라서 함께 있는 내내 어색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천이슬도 "체험 2박 3일 중 마지막 날 드디어 김기리와 처음으로 말을 섞었다"며 인사를 나눠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이에 김기리는 "그동안 선배의 여자친구에게 말을 놓기가 힘들어서 같이 있는 자리를 피했다"고 털어놨고, 천이슬은 "편하게 대하라"며 다가가 어색함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 체험 첫날 천이슬을 '제수씨'라고 부르며 역시나 불편해하던 김준호는 "몇 시간 고민 끝에 천이슬을 여자로 보기로 했다"고 폭탄 발언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많은 네티즌들은 "김기리 천이슬, 선배 여자친구여서 불편했나봐", "김기리 천이슬, 왜 어색했지?", "김기리 천이슬, 둘 다 낯가림이 심한가봐", "김기리 천이슬, 친하게 지내길 바라", "김기리 천이슬, 둘 다 귀엽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