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쉽엑스 3번째 주자 주영, 화끈한 메이저 입성. '싱어게임'서 갓세븐 눌러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4-07-31 08:40



차세대 '어반 알앤비' 스타 주영이 Mnet '싱어게임' 1라운드 대결에서 갓세븐을 누르고 여심을 사로잡아 화제다.

지난 30일 방송된 Mnet '싱어게임' 1라운드 대결에서 갓세븐을 누르고 여심을 사로잡으며 드라마틱한 메이저 입성을 한 주영은 이후 포탈 실시간 차트를 도배하며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소속사 측은 "주영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프로듀싱 능력, 가창력, 비쥬얼 등을 겸비한 훌륭한 아티스트로 매드클라운과 정기고에 이어 세 번째로 전속계약을 맺게 되었다.이처럼 스타쉽 엑스는 다양한 장르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실력파 아티스트들을 대거 영입,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스타쉽 엑스는 매드클라운과 소유의 첫 프로젝트인 "착해빠졌어", 정기고와 소유의 "썸" 그리고 정기고와 빈지노의 "너를 원해"까지 연이은 히트를 기록하며 대중음악신에 커다란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2010년 디지털 싱글 '그대와 같아' 언더그라운드 신에 데뷔한 주영은 부드럽지만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여심을 사로잡아 힙합, R&B 신에서 강력한 팬덤을 구축했다. 이미 데뷔 전 부터 피처링 아티스트로 입소문을 탄 주영은, 데뷔 이후에도 김진표, 린, Dok2 등 힙합, R&B 아티스트의 앨범에 참여하며 그의 실력을 입증 받은 바 있다.

한 번 들으면 잊혀지지 않는 보컬리스트로서의 독보적인 음색 뿐 아니라 프로듀싱 능력을 겸비한 주영은 힙합, R&B, 네오소울, 뉴잭스윙 등 다양한 블랙뮤직을 기반으로한 리스너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차세대 소울의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주영은 스타쉽 엑스와 전속계약을 체결, 본격적인 신보 앨범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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