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활동 중단, 소속사 측 "악성 댓글-루머로 심신 지쳐 당분간 휴식" (전문)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4-07-2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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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활동 중단 / 사진=스포츠조선DB

설리 활동 중단

SM 엔터테인먼트 측이 가수 겸 연기자 설리의 활동 중단 소식을 전했다.

SM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f(x)를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안내 말씀 드립니다. 멤버 설리가 지속적인 악성 댓글과 사실이 아닌 루머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는 등 심신이 많이 지쳐있습니다. 회사에 당분간 연예활동을 쉬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왔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SM은 "이에 당사는 신중한 논의 끝에 본인의 의사를 존중함은 물론 아티스트 보호 차원에서 활동을 최소화하고 당분간 휴식을 취할 예정입니다"라고 말했다.

또 SM 은 "f(x) 정규 3집 'Red Light' 활동은 지난 주 SBS '인기가요' 출연을 끝으로 마무리합니다. 빅토리아, 엠버, 루나, 크리스탈 4명의 멤버들은 개별활동과 8월15일 열리는 SMTOWN 서울 콘서트 및 해외 프로모션 등에 참여해 f(x)의 활동을 이어갈 계획입니다"라고 알렸다.

SM엔터테인먼트는 "팬 여러분께 이러한 소식을 전하게 된 점 안타깝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f(x)에게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설리 활동 중단 소식에 네티즌들은 "

설리 활동 중단, 안타깝다", "

설리 활동 중단, 힘내길", "

설리 활동 중단, 악플러들 그만하길", "

설리 활동 중단, 연기자로 다시 돌아오길", "

설리 활동 중단, 힘내고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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