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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애리와 재혼 3년만에 이혼한 지승룡 대표 누구? '민들레영토 창업자'
배우 정애리가 최근 이혼한 것으로 알려진 '민들레영토' 지승룡 대표에 시선이 쏠렸다.
이 매체는 지승룡 대표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언성을 높이며 싸운 적은 없으나 생활태도나 사고방식에서 가치관이 극명하게 엇갈렸다"며 이혼 사유에 대해 밝혔다.
지승룡 대표는 연세대 신학과와 장로회 신학대 대학원을 졸업한 목사 출신 사업가다. 지난 1994년 카페형 문화공간 '민들레영토'를 만들어 젊은 층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누렸다.
또한 지승룡 대표는 도시문화연구소 소장, 극단 JD씨어터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다일문화재단 이사를 맡고 있다. 지난 2008년에는 '2008 창조경영대상'에서 상상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각자 한 번의 아픔을 겪고 만난 두 사람은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며 가까워졌고, 이후 봉사에 대한 신념과 종교적 교감으로 지난 2011년 4월 9일 부부의 연을 맺었다. 그러나 재혼 3년 만에 결국 파경을 맞게 됐고, 주변에서도 이 같은 사실을 알지 못할 만큼 비밀에 붙인 것으로 전해졌다.
많은 네티즌들은 정애리, '민들레영토' 지승룡 대표와 이혼 소식에 "정애리, '민들레영토' 지승룡 대표와 왜 이혼하게 된 것인가요?", "정애리와 재혼했던 분이 '민들레영토'를 처음 만든 분이셨군요", "정애리와 이혼한 분이 '민들레영토' 대표분인 지승룡씨였군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