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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 예고편 공개…최민식, 스칼렛 요한슨에 위협적 카리스마 "가방 열라고 해"
해당 장면에서 최민식은 자신에게 붙잡힌 요한슨에게 가방 안에 담긴 물건의 정체를 묻는가 하면, 요한슨에게 가방 비밀번호를 알려준 뒤 소리치는 등 한 조직의 보스로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선보인다.
또한 요한슨의 팔에 묶인 가방을 보며 한국어로 "가방 안에 뭐가 들었는지 물어봐"라고 말하거나, 가방을 열 수 있는 비밀번호를 건네며 "빨리 가방 열라고 해"라고 또다시 한국어로 소리쳐 눈길을 끌었다.
'루시'에서 최민식은 루시를 이용하고 괴롭히는 조직 보스 미스터 장을 연기했다. 특히 감독인 뤽 베송은 직접 한국을 찾을 정도로 최민식의 캐스팅을 위해 노력했다고 알려졌다.
많은 네티즌들은 루시 예고편에 "루시 예고편, 빨리 보고 싶네요", "루시 예고편, 엄청 기대가 되네요", "루시 예고편, 올 가을에 개봉을 하는군요", "루시 예고편, 한국말 하는 모습이 너무 멋지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루시'는 마약 조직에서 운반책으로 이용당하던 여성 루시가 약물을 투여 받고 특별한 초능력을 갖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9월 개봉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