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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투병 고백, 개인적 아픔 “가발 쓰고 나올 것 같다”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4-07-05 01:01



홍진경 투병 고백

홍진경 투병 고백

모델 겸 방송인 홍진경이 투병 사실을 고백하며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홍진경은 2일 서울 양천구 SBS 목동사옥 13층 홀에서 열린 SBS 예능 프로그램 '매직아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홍진경은 "사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이후 개인적으로 좋지 않은 일들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래서 드라마가 끝난 뒤, 많은 프로그램 출연 제안을 받았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며 "'매직아이' 촬영도 불가능했다. 하지만 제작진과 출연자들이 끝까지 기다려줘서 이렇게 합류할 수 있게 됐다"고 털어놨다.

또 홍진경은 "'패션왕 코리아2'에도 출연하는데 모든 프로그램에 가발을 쓰고 나올 것 같다. 개인적인 아픔과 관련된 일이다"라며 "지금은 치료를 받아서 회복했다"라고 덧붙였다.

'매직아이'는 세상의 숨겨진 1mm가 보인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으로 이효리, 문소리, 홍진경이 진행하는 '선정뉴스' 코너와 김구라, 배성재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숨은 사람 찾기' 두 코너로 나뉜다.

한편,

홍진경 투병 고백에 네티즌들은 "

홍진경 투병 고백, 회복했다니 다행", "

홍진경 투병 고백, 앞으로 건강하시길", "

홍진경 투병 고백, 아프지 말았으면", "

홍진경 투병 고백, 어떤 개인적 아픔이기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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