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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 나이
김태용(45) 감독과 중국 배우 탕웨이(35)의 결혼 소식에 대한 중국 현지 반응이 뜨겁다.
탕웨이가 중국의 국보 배우인데다, 탕웨이의 나이가 10살이나 어린 데 대해 시기와 질투심을 느끼는 팬들도 많다.
중국의 네티즌들은 "채림을 받고 탕웨이를 내줬다"는 농담섞인 푸념과 함께 "탕웨이는 한국이 가져가는 큰 선물"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태용 감독이 존경스럽다는 반응도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다.
시나닷컴을 비롯한 현지 언론들도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메인 기사로 다루고 있다.
중국 네티즌들은 뜨거운 관심을 표했다. '결혼 축하한다', '잘 살았으면 좋겠다', '탕웨이의 2세를 빨리 보고 싶다'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일부에서는 '김태용 감독은 누구냐', '탕웨이를 데려갔으니 김수현을 달라', '충격적이다. 현빈이 아니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태용 감독 소속사인 영화사 봄은 2일 "김 감독과 탕웨이가 가을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2009년 영화 '만추' 촬영 후 좋은 친구로 지내오다 지난해 10월 탕웨이가 광고 촬영차 내한했을 때 연인관계로 발전, 사랑을 키워왔다"고 발표했다.
'만추' 탕웨이 김태용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만추'
탕웨이 나이 생갭다 많네요" "탕웨이 김태용 결혼, 나이 10살 차이가 요즘 대수인가" "'만추' 탕웨이 김태용 결혼, 10살 나이차 나는 한중 커플 탄생", "'만추' 탕웨이 김태용 결혼, 친구에서 연인 그리고 부부로 됐네", "'만추' 탕웨이 김태용 결혼, 행복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