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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오수연의 첫번째 싱글 앨범 '안녕, 여행'이 발매됐다.
'Good-bye 나의 일상, 두근두근 낯선 곳으로. 기대해도 좋아 너와 나의 여행. 지도 한 장을 들고 발이 향하는 대로, 어제의 짐을 벗고 맘이 향하는 대로.'
여행의 감미로운 순간을 담은 서정적인 가사와 경쾌한 멜로디가 어우러져 여행자의 즐거움을 한껏 표현했다. 달달하고 부드러운 오수연 특유의 목소리가 색다른 느낌을 더한다.
'안녕, 여행'은 오수연이 작사와 작곡, 편곡 뿐만 아니라 뮤직비디오 촬영과 편집까지 직접 디렉팅해 더욱 관심을 끈다. 수성의 '꿈처럼' 등을 연주한 밴드 프리뮬라의 이릭(Yiric)이 기타로, 공동편곡에 크루엘라(Cruela)가 함께 했다.
'안녕, 여행'은 그간 수면밴드에서 '봄바람', '뷰티풀 원', '파라다이스', '네 목소리를 들려줘' 등 다양한 음악을 선보여온 오수연이 내놓은 첫 솔로곡이다. '안녕, 여행'은 온라인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