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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총각 멤버들이 걸그룹 AOA와의 즉석 미팅에 환호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1박2일'에서는 더위탈출 여행 첫 번째 이야기로 '걸그룹 미팅'이 전파를 탔다.
특히 설레는 마음을 감출 수 없는 총각 멤버 김주현, 데프콘, 정준영은 제작진에게 큰 절을 하는가 하면, 자신의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려 애쓰는 모습이 큰 웃음을 안겼다.
김주혁은 "나는 91학번 김주혁이다. 요즘 운동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하며 상의를 벗어 탄탄한 팔 근육을 과시했다. AOA 멤버들의 시선을 끌자 민소매까지 벗으려 했으나 멤버들이 극구 말리고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자신이 휴대폰을 사주겠다고 호언장담한 김주혁은 "사주기만 하니 요금도 내 계좌에서 나가"라며 적극적으로 자신의 매력을 어필했다. 이에 더해 김주혁은 "등록금 얼만데?"라며 등록금도 지원할 것을 제안해 폭소케 했다.
또한 이를 듣고 있던 정준영 역시 허풍을 늘어놓았다. 그는 "휴대폰, 등록금을 물론 행사 진행비도 지원하겠다. 연금을 가족한테까지 지원하겠다"라는 공수표를 AOA 멤버들에게 남발했고, 이내 수습이 되자않자 "몰라, 회사에서 다 내줄거야"라고 둘러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1박2일 AOA 멤버들 앞에서 흥분의 도가니", "1박2일 AOA 등장에 공수표 남발", "1박2일 AOA 등장, 김주혁 탈의 시도 적극적인 모습", "1박2일 AOA 등장에 총각 멤버들 두근거리나봐", "1박2일 AOA 워터파크에서 미팅 대박"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