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장윤정 독차지 하고 싶어 했다"… 도경완 폭로에 '폭소'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4-06-27 12:19


도경완, 조세호 장윤정 사이 질투

도경완 KBS 아나운서가 아내이자 가수 장윤정과 개그맨 조세호 사이를 질투한 사연을 밝혔다.

2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아나운서 특집'으로 조우종, 도경완, 가애란, 조항리 아나운서가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도경완은 초등학교 동창사이인 장윤정과 조세호 사이를 질투한 일에 대해 관련된 일화를 공개했다.

도경완은 "조세호가 장윤정과 같은 프로그램을 했었다. 그 때는 이미 내가 장윤정과 교제를 하고 있을 때였는데 직접 물어볼 수 없으니 넌지시 장윤정이랑 친하게 지내냐고 물어봤다. 그 때 조세호가 정색을 해 더 이상 물어보지 않았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날 밤 장윤정에게 전화가 왔다. 조세호가 자기 선에서 나를 잘랐다고 했다더라"며 얄미운 조세호에 대해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도경완은 "조세호가 장윤정을 독차지하고 싶어했다"며, 당시 장윤정을 향한 조세호의 그릇된 애정을 폭로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도경완이 조세호를 질투하다니 대박", "조세호 장윤정에게 마음 있었나", "조세호가 장윤정과 도경완 사이 몰랐나", "도경완 조세호 정색에 당황했을 듯", "조세호 장윤에게 애정표현 과한 것 아냐", "조세호 장윤정 도경완에게 빼앗겼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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