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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가가가 크레용팝의 무대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콘서트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레이디 가가는 리허설 때 직접 나와 무대 밑에서 크레용팝을 응원해줬으며, 같이 안무를 따라 추면서 "역시 크레용팝이다. 직접 보니 더 만족스럽다. 이러니 내가 안 좋아할 수 있겠는가"라고 말했다.
크레용팝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첫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레이디 가가의 공연을 보러 온 수많은 관객들로부터 많은 박수와 호응을 얻었다"라고 전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