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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종, '이웃사촌' 김지민과 열애설 언급 "'지민아 고생했다' 문자 보내"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4-06-27 10:52


조우종, 김지민과 열애설 언급

조우종 KBS 아나운서가 개그우먼 김지민과의 열애설에 대해 언급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아나운서 특집'으로 조우종, 도경완, 가애란, 조항리 아나운서가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조우종은 "김지민이 저희 집 밑층에 산다. 얘기를 해줘야 하는데 안해줬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사 오기 이틀 전 이야기했다. 그래서 그 날 스케줄을 빼고 기다렸다. 혹시라도 이사하는 과정에서 짐이라도 옮겨달라고 할까봐 그랬다"는 조우종은 "근데 연락이 안 오더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조우종은 "우리 아파트 층간 소음이 커서 김지민 집 소리도 들리더라"며, "김지민이 스케줄 끝나고 집에 들어가는 소리가 들린다. 그러면 '지민아 고생했다'는 문자를 보낸다"고 이야기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에 MC들은 "바닥에 귀를 대고 있는 것 아니냐", "바닥에서 자는 것 아니냐" 등의 농담을 더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김지민과 조우정은 KBS 2TV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서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한편 조우종과 김지민의 열애설에 대해 "조우종 김지민에게 사심 가득한 듯", "조우종 김지민 진짜 열애하는거 아냐?", "조우종만 김지민에게 관심있는 듯", "조우종 김지민 은근 잘 어울릴 것 같은데", "조우종 김지민에게 얼마나 관심있나"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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