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장수프로 '도전천곡' 14년만에 종영

정현석 기자

기사입력 2014-06-23 12:48 | 최종수정 2014-06-23 12:48



14년 장수프로그램 SBS '도전천곡'이 22일 막을 내렸다.

연예인 노래대결 프로로 사랑을 받았던 '도전천곡'은 23일 299회 방송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마지막 회의 닐슨코리아 시청률은 동시간대 1위인 10.8%(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방송된 KBS 1TV '산너머 남촌에는2'는 7.7%, KBS 2TV '1박2일 재방송'은 6.3%, MBC TV '월드컵 스페셜 꿈을 그리다'는 5.6%를 각각 기록했다.

MC로 활약했던 이휘재는 마지막회에서 "그동안 '도전천곡'을 사랑해주신 여러분 작별인사를 드려야 할 것 같다. '도전천곡'이 14년간 방송됐고 저는 그중 7년을 함께했다. 그동안 쌍둥이 아빠도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수 조성모를 비롯해 솔비, 최홍만, 지나, 장호일 등이 출연했다. 후속으로는 토요일에 방송되던 '잘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가 자리를 옮겨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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