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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율 "과거 속옷 사진 이제 그만 올려달라" 언론에 간곡한 요청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4-06-11 23:00


신소율

배우 신소율이 과거 찍은 속옷 화보를 함부로 사용하지 말아달라고 언론 매체에 간곡히 요청했다.

신소율은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상황과 글 내용에 상관없는 과거 사진을 일부러 올리는 일부의 분이 정말 밉고 속상하다"고 솔직한 심경을 토로했다.

신소율은 "나한테 소중한 첫 속옷 브랜드 광고였고 얼마나 자랑스러웠는데"라며 "연관 없는 다른 것들에도 예전 사진들이 계속 올라오는 거 저나 회사에서나 정말 마음 아프고 안타까워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신소율은 마지막에 "앞으로 연기로 더 열심히 하고 노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릴게요. 제가 더 노력할게요. 그러니 이제 그만요"라고 언론 매체를 향해 속옷 화보를 남용하지 말아줄 것을 당부했다.

신소율은 출연 중인 JTBC 드라마 '유나의 거리'에서 천방지축 대학생 한다영 역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이날 신소율은 드라마 관련 기사로 포털 사이트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올랐는데 일부 매체가 자신의 과거 속옷 사진을 사용하자 이를 막으려고 글을 올린 듯 보인다.

신소율은 과거 몸매를 드러낸 란제리 화보를 촬영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신소율은 "그동안 쭉 참고 기다리다가 정말 속상하고 안타까워서 글 올려본다"라면서 속옷 화보로 인해 그동안 마음고생이 심했음을 짐작케 했다.

신소율의 심경 고백에 네티즌들은 "신소율, 이제는 마음고생하지 말길", "신소율 속옷 화보, 이제는 남용되지 말길", "신소율, 드라마 속 모습도 매력 넘친다", "신소율, 결국 불쾌감 토로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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