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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차범근, 박지성 권유로 미션 도전....불구덩이슛 성공 '레전드 입증'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4-06-08 19:37



'런닝맨' 차범근, 박지성 권유로 미션 도전....불구덩이슛 성공 '레전드 입증'

'런닝맨' 차범근, 박지성 권유로 미션 도전....불구덩이슛 성공 '레전드 입증'

SBS 축구해설위원인 차범근이 '런닝맨'에 깜짝 등장했다.

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축구레전드 박지성과 설기현, 차범근 등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2014 아시안 드림컵'을 위한 극기 훈련 레이스가 전파를 탔다.

이날 원포인트 레슨에 나선 차범근은 멤버들을 하나하나 지도하며 슈팅을 가르쳤고, 박지성의 제안으로 레전드 미션에 직접 도전했다.

레전드 미션은 불구덩이 링에 골인을 시키는 것. 그러나 차범근은 "공 찬 것은 10년이 넘은 것 같다. 땅도 그렇고 신발도 구두라서 못 넣을 것 같다"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차범근은 1차 도전과 2차 도전에서 아쉽게 링을 맞추며 실패했다.

3차 도전에 앞서 축구화로 갈아신고 공을 찬 차범근은 마지막 세 번째 시도에서 링 안으로 공을 골인 시키며 변하지 않은 레전드의 클래스를 입증했다.

한편 이날 박지성의 전화를 받은 차범은은 "그동안 고생 많았다"며 박지성의 은퇴를 격려해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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