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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개명'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개명 전 이름을 공개했다.
이날 MC 유재석은 "김동현 씨 특이한 본명이 있다고 들었다"라며 질문했고, 김동현은 "김동현이 본명이긴 한데 중학교 때 개명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동현은 "개명 전 이름이 '김봉'이었다"며 "받들 봉(奉) 자를 사용했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신봉선은 "나도 '봉'자가 받들 봉이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김동현은 "사실 초등학교 때 대부분 이름 때문에 놀림을 많이 당했다"며 "별명이 '짬뽕', '봉이 김선달' '봉봉 주세요'등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군대 가면 놀림당한다고 해서 입대 전 이름을 바꿨다"며 "이병 김봉"이라고 흉내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많은 네티즌들은 "김동현 개명, 진짜 특이하다", "김동현 개명, 이름 바꾸길 잘한 것 같다", "김동현 개명, 예능감이 남다른 것 같다", "김동현 개명, 파이터 된 후에는 김봉이라고 해도 놀릴 수 없을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