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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지 키스신
서예지는 "내가 처음 등장하는 장면이 줄리엔강과 스페인 유학 도중 한국으로 함께 들어오는 신이다. 그 신이 '감자별' 모든 신 중 가장 첫번째로 촬영됐다. 기분이 정말 이상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서예지는 "태어나서 처음 느껴본 감정이었다. 정말 스릴있고 좋았다"며 "줄리엔강 같은 경우 리딩 때 보고 그 날 처음 봤다. 그런데도 정말 편했다. 내가 스페인에서 돌아온지 얼마 안됐는데 줄리엔강이 외국인이다 보니 편하더라. 줄리엔강은 따뜻한 사람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 서예지는 "키스하기 전에 스페인어로 말을 한다. 그 부분은 한 번에 갔다. 근데 키스신은 여러 번 다시 찍었다"고 말했다. "처음에 볼에다 뽀뽀를 했는데 '이게 뭐하는 거냐'며 난리가 났다. 그래서 다음엔 입술에 뽀뽀를 했다. 그러자 PD님이 '정열의 나라 스페인에 유학도 갔다 오신 분이 왜 이러냐'고 하더라. 결국 진하게 했고 오케이 사인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서예지 키스신 언급을 접한 네티즌들은 "
서예지 키스신, 어렵게 찍었구나", "
서예지 키스신, 정말 어색했겠네", "
서예지 키스신, 줄리엔강 스페인 출신이었어?", "
서예지 키스신, 서예지 감자별 시트콤에서 봤었는데", "
서예지 키스신, 서예지 예쁘네", "
서예지 키스신, 서예지란 배우가 이 여자였구나", "
서예지 키스신, 장기하랑 러브라인도 재미있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