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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이천수, 프리킥 6회 연속 실패 굴욕 "인조구장이라서..." 폭소
이날 이천수는 예체능 축구단과의 대결을 앞두고 벌어진 프리킥 시범에 나섰다. 앞서 고종수는 프리킥을 성공시키며 골키퍼 강호동을 당황하게 했다.
고종수에 이어 위풍당당하게 등장한 이천수는 "공이 어느 방향으로 가는지 미리 알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말하며 오른쪽을 예고했다.
이후에도 이천수에게 계속 기회가 주어졌지만 이천수는 무려 6차 프리킥까지 모두 실패하는 굴욕을 맛봤다. 프리킥 실패 굴욕 후 이천수는 "월드컵보다 긴장된다"며 "내가 인조잔디에 약하다"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많은 네티즌들은 예체능 이천수 굴욕에 "예체능 이천수, 진짜 대굴욕입니다", "예체능 이천수, 진짜 눕고 싶었을 것 입니다", "예체능 이천수, 쥐구멍이라도 숨고 싶었을 것 같네요", "예체능 이천수, 강호동이 완전 전반하장으로 역정을 내는데 웃겼어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