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고경표, 유재석 '영접'에 감격해 눈물 '유재석앓이'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4-05-30 10:44



해피투게더 고경표

해피투게더 고경표

배우 고경표가 개그맨 유재석 때문에 울컥한 사연을 밝혔다.

2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영화 '하이힐'의 출연배우 차승원, 오정세, 고경표, 감독 장진이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고경표는 영화와 관련해 "여성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잘 운다. 감정기복이 심해서 자주 울컥할 때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영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라는 작품을 극장에서 보다가 소리 내서 운 일화를 이야기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유재석을 좋아한다"는 고경표는 "재석이 형을 처음 보는 날 눈물이 났다. 뭔가 영접하는 느낌이었다. 되게 웃겨야 하는데 본 순간 울컥 눈물이 났다"라고 이야기해 유재석을 당황시켰다.

한편

해피투게더 고경표의 '유재석앓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

해피투게더 고경표, 유느님 영접하고 울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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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고경표, 눈물 마를날 없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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