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 결혼식' 주영훈, 15년 전 이상형 손예진과 '다정 굴욕샷'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4-05-28 11:38


'엄지원 결혼식' 주영훈 손예진

가수 주영훈이 배우 엄지원의 결혼식에 만난 15년 전 이상형 배우 손예진과 인증샷을 찍었다.

28일 주영훈은 자신의 트위터에 "15년 전 나의 이상형을 찾는 방송에서 내가 뽑았던 고3학생이 이제 한국 최고의 여배우가 되어 엄지원 결혼식에서 만났다. 이 사진 올리면 '얼굴 크기 굴욕'이란 기사가 날 거라며 놀리는 울 아내~ 각도 때문입니다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의자에 앉아 '브이'를 그리는 손예진과 함께 활짝 미소를 짓고 있는 주영훈의 모습이 담겨있다. 손예진의 반가운 모습과 함께 얼굴 크기 굴욕으로 웃음을 선사한 두 사람은 27일 진행된 엄지원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했다.

엄지원은 건축가 오영욱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내 메모리즈 홀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신랑, 신부 각각 100명씩만 초대한 작은 규모의 야외 예식으로 진행된 결혼식에는 하미모 멤버(김경화, 김성은, 박나림, 박수진, 박탐희, 신지수, 예지원, 유선, 전혜진, 정혜영, 한지혜, 한혜진, 황보) 등 많은 스타들이 참석했다.

한편 엄지원 결혼식에서 주영훈 손예진 인증샷을 접한 네티즌들은 "엄지원 결혼식, 손예진과 주영훈 다정한데?", "엄지원 결혼식 하객 손예진까지 대박", "엄지원 결혼식, 하객들이 더 빛나네", "엄지원 결혼식 손예진과 주영훈 인증샷 즐거워 보여"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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