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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승원이 YG 엔터테인먼트와의 남다른 인연을 설명했다.
22일 차승원은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하이힐' 인터뷰에서 YG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은 배경을 밝혔다.
이어 "당시 다른 회사에서도 요청이 들어왔는데, 그 와중에 양민석 대표가 배우 파트를 원해 만나서 이야기 나눠보니 공교롭게 아이 엄마들끼리도 아는 사이였던 것"이라며, "(회사의)마인드 자체가 나랑 굉장히 잘 맞고 출중하다는 것을 느꼈다. 이제는 나한테 꼭 필요한 존재다"라고 설명했다.
양민석 대표는 1997년 형 양현석과 함께 YG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 뒤 영업과 마케팅 부문을 총괄하며 싸이, 빅뱅, 2NE1 등을 글로벌 시장에 진출시켰다.
한편 양민석 대표와 차승원과의 인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양민석 차승원 인연 남다르네", "양민석 차승원, 학부형 사이에서 회사 동료로", "양민석 차승원, 아들-딸이 맺어준 YG인연이다", "차승원, 양민석 대표와의 인연으로 YG행 갔구나"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