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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밍어반스테레오, 지나-NS윤지-애슐리 등 '허밍걸' 공개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4-05-14 08:44



오는 21일, 데뷔 10주년을 맞아 기념 앨범 '리폼(REFORM)' 발매를 앞둔 국내 최고의 원맨 프로젝트 밴드 허밍어반스테레오가 트랙리스트를 전격 공개하며, 앨범에 참여한 '허밍걸' 라인업을 오픈했다.

허밍어반스테레오(본명 이지린)는 14일 자정께, 자신의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데뷔 1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트랙리스트를 게재했다.

전곡을 모두 작업한 이번 스페셜 앨범의 트랙리스트에는 지난 9일 선공개한 '스컬리 더즌트 노우(SCULLY DOESN'T KNOW)'를 비롯해 '샐러드 기념일', '하와이언 커플(HAWAIIAN COUPLE)', '인썸니아(INSOMNIA)', 그리고 향후 허밍어반스테레오의 음악스타일을 소개한 트랙으로 '왈츠소파(WALTZ SOFA)' 등이 포함되어 있다.

공개된 트랙리스트를 살펴보면 인기 여가수들이 보컬에 참여해 허밍어반스테레오와의 콜라보레이션이 눈길을 끈다.

선공개곡 '스컬리 더즌트 노우(SCULLY DOESN'T KNOW)'는 지나가 참여한 데 이어 허밍어반스테레오의 대표곡인 '하와이언 커플(HAWAIIAN COUPLE)'에는 걸그룹 레이디스코드의 애슐리, '인썸니아(INSOMNIA)'는 NS윤지, 2006년 발표 당시 19금 판정을 받았던 '지랄'은 나르샤가 참여해 어떤 노래들을 선보일지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또한 트랙리스트와 함께 공개된 남자의 상반신을 활용한 유쾌하고 재기 발랄한 재킷 커버 이미지도 눈길을 끈다.

한편 2004년 2월, 데뷔 앨범 '쇼트 케이크(SHORT CAKE)'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데뷔한 허밍어반스테레오는 국내 최고의 원맨 프로젝트 밴드로 자리매김 했다. 2014년 데뷔 10주년을 맞아 스페셜 앨범 '리폼(REFORM)'을 오는 21일 온, 오프라인을 통해 첫 공개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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