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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야공주 이야기' 500억 투자 지브리 신작 '6월4일 국내 개봉'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4-04-30 14:14


가구야공주 이야기

'가구야공주 이야기'

스튜디오 지브리의 신작

'가구야공주 이야기'가 국내 개봉을 확정지었다.

이번 개봉하는

'가구야공주 이야기'는 1999년 '이웃집 야마다군' 이후 다카하타 이사오 감독이 선보이는 무려 14년 만에 신작이다. '추억은 방울방울', '폼포코 너구리 대작전', '이웃집 야마다군'등의 작품으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과 더불어 스튜디오 지브리의 양대 산맥이자 일본을 대표하는 애니메이션의 거장 감독으로 인정받고 있는 다카하타 이사오 감독의 이번 작품은 8년간의 제작기간에 걸쳐 총 50억 엔(한화 약 505억 원) 의 제작비가 투입된 초대작으로 지난해 11월 일본 개봉 당시에도 큰 화제를 모은바 있다.

더욱이 이번 작품에는 '이웃집 토토로', '벼랑 위의 포뇨' 등으로 국내 영화 팬들에게 잘 알려진 음악 감독 히사이시 조의 음악까지 더해져 국내 팬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번에 국내 개봉이 확정되면서 공개된

'가구야공주 이야기'의 메인 포스터는 하얀 여백과 수채화 풍의 아름다운 그림체가 돋보인다. 또 떨어지는 꽃잎들을 손에 받으려고 하는 아름다운 가구야공주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설화로 전해지는 '다케토리 이야기(竹取物語)'를 바탕으로 스튜디오 지브리 사상 최고의 미녀를 탄생시킨 다카하아 이사오 감독의 깊은 내공을 만끽할 수 있을

'가구야공주 이야기'는 오는 6월 관객들을 찾는다.

가구야공주 이야기 개봉 확정에 네티즌들은 "가구야공주 이야기, 드디어 신작이 나오는구나", "가구야공주 이야기, 완전 기대된다", "가구야공주 이야기, 무조건 봐야지", "가구야공주 이야기, 다카하아 이사오 감독 작품이라니 무조건 봐야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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