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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회' 피아노맨, 김희애 눈물에 유아인 격정 키스
'밀회'에 등장한 '피아노 맨'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오랜만의 재회에 급작스런 비밀 여행을 떠난 김희애와 유아인은 고즈넉한 한옥의 작은 방안에서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갖고, 아슬아슬한 밀회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초반에는 다소 어색함이 흐르기도 했지만, 김희애와 유아인은 이내 방 안에서 편안하게 누운 채, 서로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며, 달콤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유아인은 김희애와 자신의 핸드폰에 음악 어플을 깔고, 음악 선물도 가능하다며 이 어플의 기능을 김희애에게 설명하자, 김희애는 불현듯 자신의 유학 생활 시절을 회상하며 듣고 싶은 노래로 빌리 조엘(Billy Joel)의 '피아노 맨(Piano Man)'을 떠올렸다.
이에 유아인은 어플을 통해 이 곡을 곧바로 김희애에게 선물했고, 이들은 나란히 앉아 함께 이 음악을 감상했다.
특히 김희애는 피아노 치는 남자, 곧 유아인을 상징하는 '피아노 맨'을 통해 힘겹게 펼쳐지고 있는 두 사람의 사랑을 떠올리는 듯, 이 곡을 들으며 펑펑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음악이 흐른 후, 김희애는 이내 체념한 듯 유아인과의 관계를 부정하기 시작했지만, 유아인이 김희애를 향한 거침없는 기습 키스를 펼치며 끝나지 않을 두 사람의 격정적인 사랑을 다짐했다.
한편 빌리 조엘의 '피아노 맨'(piano man)은 1971년 발표된 곡으로, 무명의 빌리 조엘을 단숨에 톱스타로 만든 그의 최고 히트곡이다. 피아노를 치며 노래하던 자신의 무명 시절을 가사로 담아 경쾌한 피아노 리듬에 실었다.
'밀회' 빌리조엘 피아노맨(piano man)에 대해 네티즌들은 "'밀회' 빌리조엘 piano man, 피아노맨은 유아인을 상징하는 음악?", "'밀회' 빌리조엘 piano man, 피아노맨 두 사람을 더 이어준 음악", "'밀회' 빌리조엘 piano man, 피아노맨 가사 드라마 분위기에 딱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