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후보작

스포츠조선

'한국HD방송' → 'Sky TV'로 사명 변경

정현석 기자

기사입력 2014-04-30 10:34



KT 스카이라이프의 자회사 '한국HD방송㈜'이 사명을 변경했다. 지난 11일 주주총회를 통해 ㈜스카이라이프티브이 (SkyLifeTV, www.skylifetv.co.kr)로 변경한 데 이어, BI를 '스카이티브이(이하 SkyTV)'로 공식 변경한다고 30일 밝혔다.

'SkyTV'는 2003년 국내 최초로 24시간 HD 전문채널 'SkyHD'로 출범한 MPP(복수방송채널사용사업자)다. 현재 드라마, 영화 전문 채널 '채널 엔(Ch.N)'과 스포츠 채널 '더 엠(The M)', 여행 전문채널 '채널 티(Ch.T)', 국내 유일 IT 전문 채널 '채널IT(Ch.IT)', 드라마, 라이프스타일 채널 '채널 원(Ch.ONE)' 등을 운영하고 있다.

'SkyTV'는 방송 채널이 다양해지고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플랫폼과 연계한 강력한 MPP로 성장하고자 BI 변경을 추진했다. 이번에 바뀐 BI에는 기존의 'HD방송'이라는 기술적 용어를 탈피, UHD 방송 시대에 맞는 고화질 UHD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확대하여 새로운 방송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SkyTV'의 의지를 담았다.

'SkyTV' 김영선 대표이사는 "'하우스 오브 카드', '빌리브', '분데스리가'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도해왔던 '한국HD방송'이 이제 'SkyTV'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다시 태어났다. 'SkyTV'는 시청자의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기존 자체 채널들의 전면 개편을 준비하고 있으며, 앞으로 UHD 신규 채널을 포함한 새로운 채널들도 선보일 예정" 이라고 밝혔다.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