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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노란리본 캠페인 참여, 홍콩행사 한복입고 애도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4-04-2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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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노란리본 캠페인 동참

이영애 노란리본 캠페인 동참

배우 이영애가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에 참여하며 세월호 피해자들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이영애는 지난 25일 명품 브랜드 까르띠에와 한복을 알리기 위해 홍콩에서 개최하는 주얼리 행사에 참석했다.

앞서 이영애는 한식을 주제로 방영된 SBS 다큐 프로그램에 출연해 활약했다. 이에 이영애는 한식에 이어 한복을 통해 한국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홍콩을 방문했다.

이영애는 두 아이의 엄마 입장으로 이번 세월호 참사에 큰 애도를 표하며 모든 스케줄을 취소했다.

행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홍콩 행사의 경우 1년 전부터 까르띠에와 이영애 측이 기획한 하이주얼리 행사로 파리, 스위스 등 세계 명사들이 초청되는 아주 큰 규모라 취소가 어려웠다고. 오래 전부터 세심하게 준비한 공식적인 큰 행사에 많은 차질을 빚으며 신뢰를 무너뜨릴 수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이영애는 홍콩 현지 모든 기자들과 인터뷰 내내, 노란 리본을 착용하는 등 조의를 표했으며 큰 하이주얼리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노란 리본을 착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서도 세월호에 대한 애도의 뜻을 전달했다.

이영애 노란리본 동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

이영애 노란리본 캠페인 동참, 자연미인이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리다니 정말 자랑스럽다", "

이영애 노란리본 캠페인 동참, 한국의 미 널리 알려주길", "

이영애 노란리본 캠페인 동참, 변함없이 아름다운 영애씨", "

이영애 노란리본 캠페인 동참, 해외 행사장에서도 노란리본 달다니 대박이네요", "

이영애 노란리본 캠페인 동참, 미모에 버금가는 마음씨 최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영애가 지난 2003년 출연한 MBC 드라마 '대장금'은 시청률 55.5%를 달성하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홍콩 등 아시아를 비롯, 중동과 유럽, 아프리카 등 전 세계 91개국에 수출돼 한국의 음식과 전통문화를 전 세계에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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