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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슈퍼맨이 돌아왔다', 첫 방송 직후 검색어 1위 등극
중국판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첫 방송 후 중국 온라인을 강타했다.
첫 방송 이후 25일 중국 웨이보에서 '아빠가 돌아왔다'가 종합 검색어 1위를 달리고 있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아빠가 돌아왔다'는 48시간 동안 엄마 없이 아빠 홀로 아이를 돌보는 관찰 리얼리티 형식으로, 대만 아이돌 그룹 비륜해 출신 배우 오존을 필두로 화이브라더스 대표 왕중뢰(왕중레이), 배우 가내량(자나이량), 전 체조 금메달리스트 리샤오펑이 출연했다.
앞서 오존은 아이와 아내가 있다는 사실을 숨겨오다 지난해 자서전 출간과 함께 비밀을 털어놔 당시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오존은 이번 방송을 통해 숨겨온 딸과 함께 리얼리티에 출연해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그러나 '아빠가 돌아왔다'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표절이 아니냐는 지적이 계속 이어지자, '아빠가 돌아왔다' 측은 "KBS와 합작이며 표절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한편 중국판 '슈퍼맨이 돌아왔다' 소식에 네티즌들은 "중국판 '슈퍼맨이 돌아왔다', 1위했군요", "중국판 '슈퍼맨이 돌아왔다', 오존이 아이가 있었군요", "중국판 '슈퍼맨이 돌아왔다', 다들 오존 때문에 많이 본 것이 아닐까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