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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25일 엔펀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스마트폰용 3D 비행 슈팅게임 '빨간마후라: 헌터의 출격 for Kakao'를 카카오 게임하기 플랫폼을 통해 출시했다.
한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화려한 3D 그래픽을 기반으로 한 '빨간마후라 for Kakao'는 박진감 넘치는 슈팅과 저공비행 특유의 스릴 있고 시원한 속도감이 특징인 게임으로, 두 개의 버튼만으로도 비행과 화려한 360도 스핀 등이 가능해 질주의 재미를 극대화했다.
넥슨은 '빨간마후라 for Kakao'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게임 내 등장하는 황금보스를 격추하면 '펫 뽑기 티켓', '금화(게임머니)' 등을 무작위로 얻을 수 있는 '해골상자'를 지급하며, 5월 7일까지 특정시간 게임 접속 시 '우정 포인트', 추가 경험치 및 금화 획득의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개발사 엔펀(NFUN)은 넥슨이 지난해 3월 투자한 신생 모바일게임 개발사로, 올해 초 첫 프로젝트인 어드벤처 러닝게임 '캔디코스터 for Kakao'를 선보인 바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