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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중독', 춤-노래-패션 모두 퍼펙트!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무대 눈길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4-04-15 21:33


두 번째 미니앨범 '중독'으로 컴백하는 엑소(EXO)가 15일 오후 8시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새 음반 발매 기념 'EXO 컴백쇼' 쇼케이스를 화려하게 펼쳤다. 엑소는 이날 컴백쇼를 통해 미니앨범 타이틀곡 '중독(Overdose)'의 무대와 뮤직비디오를 최초 공개했다. 엑소의 두 번째 미니앨범 '중독'은 오늘 21일 발매된다. 화려한 컴백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엑소.
잠실=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4.04.15

그룹 엑소의 새 타이틀곡 '중독'이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엑소는 15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컴백쇼를 통해 두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중독'의 뮤직비디오와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중독'은 앞서 발표된 엑소의 히트곡 '늑대와 미녀' '으르렁'에 비해 한결 세련되어진 느낌. 가장 관심을 모았던 안무는 멤버들의 개개인의 움직임과 군무의 조화를 통해 한층 스케일이 커진 느낌이었다.

노래 역시 '대세돌' 엑소에 어울릴 만큼 강한 중독성을 보이며 한번만 들어도 흥얼거리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12명의 멤버가 무대에 입고 올라온 의상은 검은색 하의에 흰색 상의로 깔끔한 매치로 엑소를 한층 성숙하게 보이게 했다.

엑소 멤버들은 이번 '중독'의 포인트 안무에 대해 "과다복용 춤이다. 사랑을 과다복용한 상태를 의미한다"고 소개했다.

가요계의 핵폭풍을 몰고올 엑소의 컴백 무대는 '군더더기 없는 깔끔함'으로 요약될 정도로 파워가 넘쳤다.

한편 엑소는 엑소-K와 엑소-M으로 나뉘어 한국과 중국에서 활동을 하게 되며 오는 5월 24일과 25일에는 서울에서 첫번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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