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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 도라에몽 침대 "도라에몽 나와 놀아줬으면" 엉뚱매력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4-04-15 16:22



심형탁, 도라에몽 침대 언급 "도라에몽이 나와 놀아줬으면"

심형탁, 도라에몽 침대 언급 "도라에몽이 나와 놀아줬으면"

배우 심형탁이 도라에몽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심형탁은 1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2m짜리 도라에몽 인형이 있냐"는 DJ 컬투의 질문에 심형탁은 "도라에몽 캐릭터를 좋아해 2미터가 넘는 도라에몽 인형과 침대를 소유하고 있다"며 털어놨다.

이어 그는 "도라에몽 배 안에 들어가서 잘 수가 있다. 요즘도 거기 들어가서 잔다"며 "여동생이 생일 선물로 사줬다. 도라에몽 선물을 펼쳐보는데 눈물이 날 것 같았다"며 엉뚱한 면모를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특히 심형탁은 "도라에몽 꿈을 꿨다"며 "같이 날아다니고 투시하는 망원경 끼고 투시도 했다. 자주 나와 같이 놀아줬으면 좋겠다"며 4차원적 발상으로 청취자들을 웃게 했다.

심형탁 도라에몽 침대 언급 등 마니아적인 사랑에 네티즌들은 "심형탁 도라에몽 침대까지, 정말 좋아하나봐요", "심형탁 도라에몽, 귀엽긴 하죠", "심형탁 도라에몽 침대, 나도 갖고 싶네요", "심형탁 도라에몽 엄청 좋아하네요. 침대 마스크 등 별 것들이 다 있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심형탁은 지난달 종영한 JTBC 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한준모 역으로 출연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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