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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 "도라에몽 침대 선물, 좋아서 눈물날 것 같았다"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4-04-15 15:40



'컬투쇼' 심형탁

'컬투쇼' 심형탁

배우 심형탁이 도라에몽 캐릭터 선물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심형탁은 15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2m짜리 도라에몽 인형이 있냐"는 DJ 컬투의 질문에 "배 안에 들어가서 잘 수가 있다. 거기 들어가서 잔다"고 답했다.

이어 "침대는 여동생이 생일 선물로 사줬다"며 "도라에몽 선물을 펼쳐보는데 눈물이 날 것 같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도라에몽 꿈도 자주 꾼다. 함께 날라 다니는 꿈을 꾸기도 했다. 더 자주 나와 같이 놀아줬으면 좋겠다"는 엉뚱한 면모를 뽐내 또 한 번 모두를 폭소케 했다.

앞서 심형탁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도라에몽을 본격적으로 모으기 시작한 건 3년 전이다. 어느 새 다 팔면 차 한 대 값은 나올 정도가 됐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낸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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