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후보작

스포츠조선

'소녀시절' 꿈꾸는 30대 아내, 현아와 '화끈 댄스 자태' 남달라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4-04-15 09:37


'소녀시절' 꿈꾸는 30대 아내

제 2의 '소녀시절'을 꿈꾸는 30대 주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14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지난 9개월 간 가요제를 60번 다닌 아내가 고민인 남편의 사연이 소개됐다.

남편은 "아내의 꿈이 아이돌이다"라며, "최근 '소녀시절' 데뷔한 것에 자극을 받았는지 방송댄스 학원에 등록했다. 매일 가요제 같은 곳을 다니느라 냉장고 열면 반찬도 하나도 없다. 마녀수프라고 해독주스 같은 것만 준다"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특히 남편은 "가요제 한 번 다니면 한 달에 기름 값만 100만 원이다. 명세서 보면 주유소, 휴게소밖에 없다"며 "평범하게 살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이에 아내는 "'소녀시절'을 보니까 나도 지금부터 노력하면 되지 않을까 싶다. 조금만 더 하고 싶다"고 남편에게 이해를 구했다.

또한 이날 무대에 오른 아내는 게스트로 함께한 포미닛의 현아, 가윤과 함께 춤 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소녀시절을 꿈꾸는 아내를 접한 네티즌들은 "소녀시절 꿈꾸는 아내, 열정이 대단해", "소녀시절 꿈꾸는 아내, 30대 몸매와 열정 소녀시절 부럽지 않다", "소녀시절 꿈꾸는 아내, 남편이 조금 이해해주시길", "소녀시절 못지 않은 매력적인 자태"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