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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은 1위 소감 “아들 유치원 간 사이 우리말 공부” 눈길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4-04-08 11:39



신재은 우리말겨루기 1위 소감

신재은 우리말겨루기 1위 소감

방송인 조영구(48)의 아내 신재은(37)이 '우리말 겨루기'에서 1위를 차지하며 화제에 올랐다.

신재은은 7일 오후 방송된 KBS1 '우리말 겨루기'에 출연해 배우 심양홍, 방송인 따루, 변호사 박지훈과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신재은은 3단계 십자말풀이 코너에서 3명의 경쟁자들을 제치고 1500점을 기록하며 선두에 섰다.

상금 150만원을 획득한 신재은은 "막판에는 정말 잃을 것이 없어서 마구 질렀다"며 "아들 정우가 유치원 간 사이에 틈틈이 공부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방청석에 자리하고 있었던 남편 조영구는 환호성을 지르며 환한 미소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신재은은 과거 KBS2 예능프로그램 '1대100'에서도 최후의 1인에 오른 바 있다. 신재은은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서양사학을 전공했으며, 지난 2005년 현대홈쇼핑 쇼핑호스트로 활동했다.

특히 지난 2011년에는 서울종합예술학교에 신설된 아나운서·쇼호스트 학부 겸임교수로 남편 조영구와 나란히 임용되기도 해 화제가 됐다.



신재은 우리말겨루기 1위 소감을 접한 네티즌들은 "

신재은 우리말겨루기 1위 소감, 신재은 아들 키우면서 공부도 했었네 바빴겠다", "

신재은 우리말겨루기 1위 소감, 교수 출신이었구나 그래서 말도 잘하고 똑똑했네", "

신재은 우리말겨루기 1위 소감, 조영구 아내였구나 두 사람 잘 어울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재은은 현재 종합편성채널 TV조선 'TV로펌 법대법'에 출연하며 활약을 펼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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